출처: 여기

위에 표를 보시면, 개념의 정의는 공통된 요소 입니다.
실증적이든 해석적이든, 본격적인 연구를위해선 개념을 정확하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연구의 대상과 기준이 무엇인지는 알아야 하니까요.
확실히 차이가 나는 것은 ,
실증적 연구방법(연역적방법)에만 가설설정과 개념의 조작적정의 가 있다는 것입니다.
실증적 연구에서는 수치를 매우 중요시 하기 때문에, 측정할 수 없는 추상적 개념을 수치화 계량화
해야 하는 것이 필수라는 것은 이미 아실 것이라 생각 합니다.
(물론 해석적 연구 방법에서도 가설설정 과정이 들어가기도 합니다만,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능을 풀기위해선, 이분법적으로 없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해석적 연구방법의 경우에는 수치 보단 그 안에 숨어 있는 의미를 중요시 하기 때문에
개념의 조작적 정의의 과정이 불필요 합니다.
또, 정말 중요한 것은, 전체적으로 연역적 연구방법이라고 해서, 그 중간 중간에
귀납적 요소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가령 연역적 연구방법에서도
자료를 수집해서 통계를 내는 과정은 '귀납적 단계'에 해당 합니다.
즉 큰 틀로는 연역적 연구 방법이지만, 그 중간에는 귀납적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참고1. 개념의 조작적 정의는, 수치화 계량화가 불가능한 대상을 측정가능하도록 기준을 만드는
것이다. 가령 '학생의 우울증 정도 조사'라는 연구를 한다면,
하루에 세번이상 짜증내면 심각함, 하루에 두번이상 짜증내면 보통,
이런식으로 우울증의 정도라는 모호한 대상을 정확한 기준을 새워 측정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참고2. 가설성정은 실증적 연구방법에만 있음에 주의 할 것.
참고3. 이론화 된후, 여기에 더 실증적 자료가 더해졌을 때 일반화(법칙화)된다.
따라서 과학적 객관성은 실증적 연구방법이 높다.
자 그럼 관련 문제를 풀어보도록 해보죠. (08년 6월 모의고사 입니다)

정답은 1번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던 것처럼, 자료수집을 한다는 과정 자체는 귀납적 단계에
해당합니다. 연구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연역적 연구방법이지만, 해당하는 과정은 귀납적 단계인
것이지요. 예비조사는 설문지 문항을 작성한 후에, 설문지가 제대로 만들어졌는지를 검사하기위해,
몇몇에게 임시로 테스트 해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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